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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이런걸까?


BY log60 2002-07-13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결혼한지 20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요즘처럼 힘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세아이 낳아 키우느라 정말 바쁘게 산것같은데
아이들 다크고 나니 할일이 없어진 지금
애들 아빠도 시큰둥하다
아마 권태기가 온걸까?
요즘건강진단을 받아 보았는데 여러증세가 나쁘다고
나오고 자꾸 우울해지는걸 어쩔줄 모르겠다.
터울을 두어낳은 아들은 중학교1학년인데 공부를 너무너무
못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누나들은 공부하라고 해 보질않았는데......
하나있는 아들은 왜 이럴까
정말 속이터질것 같답니다.
사는게 이런건지 이렇게 힘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