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사소한 일에 삐져서 각방쓴지가 몇번째인지 모른다
결혼 만 4년 째
그동안 가출을 두번했다 4일 안들어왔다
신랑이....
무슨 말만하면 이혼해
법원가서 판사 앞에서 따져 너랑 예기 안해
그러고 각방쓰고..
욕은 입에달고 살고 단순무식한 성격이다
내가 이게 무슨 짓이냐고 이야기 좀 하자고 하면
미친놈 더 화를 낸다
싫다 좋다 속맘을 예기 안하니 미치겠다
아주 좋게 달래서 각방쓰면 정말 부부는 남이다
불만이 있으면 예기 하라고 잘 예기 했는데..
정말 말안하는 사람이랑 못살겠다
통장 도장 집문서 금반지 다 필요없다 이혼하자고 했는데
내가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그날도 각방
도대체 날 더러 어쩌란 말이냐
오기로 아침밥 챙겨주었더니 밥은 잘도 먹는다
저녁에 나가서 외식하고 들어와서는
내가 시큰둥 해있으니 또 각방 ....
나 몰래 나 속이고 카드 할부로 자기엄마 용돈 해주었길래
그 버릇 고칠려고 일부러 친정에 돈 보내주고 카드로 다 갚았다
근데 나보고 도둑년이란다..
시부모 시누 내가 예기 해서 다 아는 이야기다
근데 자기 아들 동생편이다
앞으로 정말 이혼하고 싶은데 님들 조언좀 부탁해요
각방쓰고 말안하는 신랑 어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