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는 분은 시동생한테 '도련님'대신에 '도련아'라고 부른다는데... 괜찮은 생각같은데 저도 그렇게 불러도 될까요? 시집식구들을 도련님,아가씨 그러잖아요. 호칭덕분인지 자기들이 상전인줄 알지 뭐예요. 며느리가 하녀입니까? 제시동생은 싸가지 없어서 지 스스로가 저한테 그러대요. "형수님아, 대련님한테 용돈도 안주나?" 제 나이가 서른이고 시동생나이 22의 대딩입니다. 이 싸가지 시동생한테 '도련아' 라고 하는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