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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댕겨와서~ 휴~


BY 새댁 2002-07-19

방금 은행 다녀왔습니다.
근데 왜이리 한숨이 나올까요
다른 주부님들은 돈 계산이 딱딱 맞나요?

어찌 된게 제 마이너스 통장이 자꾸 불어나고 있어요 ㅠ.ㅠ
결혼하고 9개월인데요
마이너스500짜리 통장이 하나있거든요
혹시 급한일있을까 싶어 만들어놨더니
벌써 300백만원이나 썼지 뭡니까~ ㅠ.ㅠ
(이러다 돌맞지...)

신랑월급 받기 전에 카드 결제일이나 세금내는 날이되면
그냥 그 통장에서 돈찾아서 내고, 월급받으면 다시 입금하고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게 계산처럼 딱딱 맞지가 않게
되요...

사실 오늘도 적금넣고 오면서 그 돈으로 제 대출이나 확
갚을까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적금은 신랑도 아는 돈이구
그 적금 통장만 바라보는 입장이라(그 통장을 보며 뿌듯해 하고있죠)
손도 못대겠구~

생활하다보니 갑자기 돈 필요할때도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돈은 없지 제 통장에서 빼서 쓰구(담달에 월급받으면
입금할 요량으로...)

근데요 지금 이건 아니다 싶네요...
어디서 부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가계부도 적다가 계속 마이너스 되는데 돈은 썼구...
그러니 신랑앞에 이런 통장 있다고 말도 못하고,
그냥 대충 쓰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요즘은 아예 적지도 않구요... ㅠ.ㅠ

그렇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사치막 하고,
그런건 맹세코 아니거든요 ㅠ.ㅠ

적금도 월급의 70%나 하구 있구요
적금을 넘 무리하는 걸까요?

선배 주부님들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