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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아주버님 어떻게 해야하나요?


BY 열나 2002-07-19

다름이 아니라 우리 큰시아주버니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열납니다.
우리 큰시아주버님, 시아버님 안계서서 고생많이 하신거 압니다.
결혼전에는 저희가 원거리 연애하느라 고생했는데 차표도 끊어주시고 저에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때마다 그냥 받지않고 답례하고 고마워했습니다. 우리신랑, 작은아주버님 모두 큰아주버님에게 말대꾸 조차안하죠. 착하니까요. 작은형님은 큰아주버니랑 사이가 안좋으세요. 전 아직 새댁이니까 참고 있는데 큰아주버님만 생각하면 시댁가기가 싫고 시어머니 좋으신데 시어머니까지 싫어져요.
결혼할때 천만원해주신다고 큰소리치시더만 300만원해주시더군요. 그것도 없는형편에 해주셔서 고맙게 받았죠. 그리고 결혼하고 3개월후에 1000만원 보증서달래내요. 우리 2000만원 융자받아서 전세얻은거 아시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신랑이 해준다고 말했는데 제가 못해주게 했죠. 우리 지금도 원금에 이자까지 한달에 그돈 빠져나가는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데... 게다가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잘하고 시어머니께 잘하라고 강조강조하시대요.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신정에 시할아버지제사 시어머니생신 있었는데 구정에는 어차피 못가니까 신정에 친정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럼 시할아버지제사 지내고 친정갔다다 다시 시어머니생신해먹고 가라대요. 우리 시댁 대구 우리친정을 서울인데 전흰 안동에 살구요 안동에서 대구 갔다가 다시서울그리고 대구 그리고 안동. 그게 가지말란 소리지 가란 소린가요. 명절에는 가지도 못하고 친정엄마생신에 갔어요. 그리고 우리 친정아버지 생신에는 시댁식구다 끌고와서 우리신랑 우리친정에는 오지도 못했구요.
사실 신랑이 친정에 잘하면 저도 시댁에 당연히 잘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자기 동생에게는 사위도리도 안가르치면서 왜 저에게는 며느리도리만 가르치려하는지 자기가 무슨 시어버지인지. 게다가 시댁에가면 큰집애들 우리가 과자사주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게 먼저가잡니다. 저희 친정조카들 저에게 과자한번 사달란적없어요. 시아주버니 자기가 뭐 먹고 싶으면 우리신랑에게 백원짜리하나 틱 던집니다. 그러고는 뭐뭐사오고 돈남겨오랍니다. 자기돈은 돈이고 우리돈은 물인지. 임신한 저위해 선풍기바람 안오게 " 우리마누라는 찬바람쐐면 안되는데" 한마디했다가 우리신랑 밥먹는데 시아주버니 뒷통수를 때리며 "이것도 팔불출이야"하시더군요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리는데 우리신랑 개만도 못한지. 그게 제수앞에서 할행동인지. 전 이제 우리 큰시아주버니 넘 싫습니다. 이기적이고 한달에 한번보니까 그나마 참지. 자주보면 정말 폭발할겁니다. 지금도 많이 참고 있구요. 사실 자주만나는 사이가 아니니 더 서로 조심해야하는건데... 이번에도 저희보고 휴가 같이가재서 저 임신7개월인데 이몸으로 가면 스트레스만 더 받고 올거같아 안간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 시어머니에게도 잘하고 시댁에도 잘하고싶은데 자꾸 그런 시아주버님의행동이 거슬려 피하게되고 시댁에 가도 싶은맘도 없고 시댁식구들과 마주치기도 싫습니다. 아마제가 서운한걸 말하면 우리시아주버니 절 안보려고 들겠죠 그성격에... 길길이 뛰고 난리난리 칠겁니다. 그래도 꼭한번 말해주고 싶은데... 말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