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올리면 더 큰 아픔 가지고 계신분들 보시기에 이상스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얼굴이 화끈화끈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어디에도 집중이 되지 않아요
아무래도 신경쇠약이나 어쨌거나 정신의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아시는 분들 꼭 좀 답주세요
이런경우 신경과 치료가 도움이 될지 된다면 어디를 찾아가는게 좋은지 시간이나 금액은 어느정도나 생각해야하는지 아시는 분들 꼭좀 꼭좀 알려주세요
발단은 우습게도 위층 소음에서 시작되엇습니다
전 애들 어릴때부터 두 딸아이들 절대 뛰게 하는일이 없어서 아래층사람들에게 싫은소리 한번 안 듣고 살았었지요 그런데 참 공평치도 못하지 제 위층 사람들은 한결같이 뛰고 두드리고 어쨌거나 평균은 훨씬 넘는 소란한 사람들이었지요 지난번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웠는데 이사를 간다기에 내심 기뻐했었는데 새로 온 사람은 한층 더한겁니다
위층사람들은 남매를 두었는데 여자애 초등4학년, 남자애 덩치가 강호동만한 6학년, 아줌마 한덩치 한목소리 그냥걸음걸이도 거의 뛰는 수준, 게다가 지나치게 화목한건지 11시에도 가족이 거실에 둘러앉아 레슬링, 줄넘기, 축구(거짓말 아님, 확인한 사항) 거의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나곤 했었지요
참고 참다가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몇번씩하며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별로 나아지진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문젠 저한테 있는겁니다 처음엔 윗층사람들이 마냥 밉더라고요 어린애들도 아니고 말하면 알만한 아이들을 저렇게 뛰게 만드나 하는 생각에 어른들이 미웠더랬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난 지금.. 지금 저는 확실히 제게 문제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엔 윗집 문제였지만, 이젠 확실히 제 문제입니다
윗집이 어디 나가서 조용하면 그냥 좋은게 아니라 언제부터 또 시끄러워 지지? 하며 불안해 합니다
툭 하고 무슨 소리가 나기 시잡하면 그때부터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 오릅니다
그리고 윗층사람들이 대한 미움을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던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애들 공부를 시키다가도 그만둡니다, 윗층사람들에게 말해야 소용없는걸 알기에 그냥 우리 애들에게만 온갖 짜증을 다 냅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그리 큰소리가 아닌 그저 아줌마 발소리 정도에도 난 정말 시끄러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저 집애들은 정말 학원 한군데도 안 갑니다 잘 나가 놀지도 않고 그저 집에서 뛰고 놉니다 그 큰애들이..
난 정말 집이 싫습니다 요즘은 집밖을 배회합니다
낮에도 나갈일 만들어 나가버리고, 밤에도 애들에게는 산책한다고하고 꼭 1-2시간은 나갔다옵니다 갈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단지를 걸어다니는 겁니다 위층소음에서 탈피하려고
요즘은 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긴걸 느낍니다
어느 누가 위층 소음으로 이렇게 집밖을 배회하며 정신을 못차리겟습니까 정말 저는 심각합니다
혹시 신경치료 해보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처지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혹시 무슨 최면요법 같은 치료하는 병원 아시나요? 전에 티브이에서 그런 치료로 금연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
님들께는 아무것도 아닌걸로 고민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저는 정말 하류하루 전쟁을 치르듯이 괴롭고 점점 시들어갑니다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저 요즘 바스락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가슴이 뛰고 죽을듯이 괴롭습니다 제발 아시는 분 , 이런 경우 신경정신과 치료가 도움이 될지, 혹시 찾아 다니기 좋을 만한 정신과 아시는지.. 이런경우 치료는 얼마의 기간을 두고 하는지 금액은 얼마나 하느지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전 죽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