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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때문에...


BY 여자 2002-07-21

우리 신랑과 어머니는 독설로 유명합니다....
그저 평범하게 이야기해도 될것을 너무너무 심하게 말을 합니다...
욕은 둘째치고서라도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늘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야 하는 내 모습이....
돌려서 말하는 것도 싫고요...
울어머니와 식사를 하던중....
"오이지는 왜 덜어왔니?"
"네?"
"저렇게 뚜껑 열어놓고 올걸 뭐하러 덜어왔냐구?"
늘 이런식입니다...차라리 "가서 반찬뚜껑 닫아 놓고 와라" 하시는게 더 낳지 않나요?
당신은 그게 제 생각해서 그렇게 돌려서 이야기 하시는거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싫어요..
남편도...
자기 부모님의 안좋은점만 닮아온듯하여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이가 울고 들어오면 대부분의 부모는 울지말라고 하고 그아이가 다시 또 그러면 때려주라고 하던지 참으라고 하던지 그럴텐데..울신랑은 젓가락 가지고 가서 눈을 찌르레는둥...돌로 때리라고 하는둥...
정말이지 이제는 더이상 참기가 힘들군요....
그러지 말라고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안되요...
이제는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