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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없는 2층아줌마땜시...


BY 걱정 2002-07-21

요근래 2층사람때문에 머리가 아파죽겠어요
평소에 쿵쿵거리는건 그렇다치고 한달전 오후에 물소리가 나서
보니 우리베란다에 왠 물벼락이 있지뭐예요
너무 놀라보니 2층에서 내려오는 물이었어요
우리는 베란다에 아이 장난감을 두고있기때문에 놀이매트에
물이 온통들어간건 물론이고 장난감이 말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인터폰을 하니 그집 아이가 받아서 주의만주고 끊었는데
며칠전 또 그러는겁니다 그날또 베란다는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장마가 계속되서 더운데 난방까지 돌리며 집안을 말리려고 노력중인데
그래서 이번에 또 인터폰을 하니 이 아줌마 너무 당당하게 화초에
물주고 있다고 하는거있죠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물 조금밖에 안뿌렸는데 도리어 나보고 이상하다는투로 하는겁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30분쯤뒤에 쓰레기버리려고 나간김에 2층을 보니 그때까지 앉아서
베란다청소를 하고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오전에 비가 그쳤길래 환기좀하려고 창문을 여는순간
또 물이 퍼붓기 시작했어요 조금만 일찍열었으면 또 물벼락을 맞을뻔
했답니다 한번쯤 청소하기전에 미리 인터폰을 해서 알려주면 좋으련만
그런건 생각을 안하나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어떻게 할지 한번 2층집으로가서 따져볼까도
생각중인데.. 좋은게 좋다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데
머리가 아픕??.....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이웃도 없고 이렇게라도 털어놓은니
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