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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해지는 나...


BY 울고 있어요 2002-07-23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31살이구요
애는 둘이예요 6살 아들 그리고 19개월 딸
그리고 마음 넓은 남편...
오늘 남편이 갑자기 자기 회사에 어린이집이
생겼는데 거기가 한달에 얼마더라 그러는거예요
혼자 벌어 사는 생활이라 적자를 면치못하니까
저도 벌어서 보탬이 되고픈데 그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
결혼하고 6년째 집에서 애만 보다보니 기술도 없고
자신도 없고 자꾸 작아져만 가는 저...
한심하고 초라하고 눈물만 나요
그래서 지금 다 자길래 소주한잔 하고 있어요
저 자신이 왜 이렇게 작아보이는지...
걱정만 늘고 ...저도 직장이 있어서 월급도 받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