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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조언좀...


BY gioponti 2002-07-23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남편은 IT?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바쁩니다.
일주일에 5-6일은 12시넘긴 새벽에 들어옵니다.저녁 같이먹는건 상상도 못하죠.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때가되면 들어올사람이 있고,그사람을 하루종일,새벽까지, 그것도 날마다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정말 힘듭니다.화병걸릴것 같아요.
12시만 슬쩍 넘기는건 들속상한데요,거의2시3시예요.
항상 술을 먹은 상태죠.
영업팀 과장이예요. 알만하죠.
애도 없으니 혼자 너무 속상합니다.(임신계획 잡고 직장 그만둔게 2달전이예요.손한번 잡아볼 시간도 없답니다). 결혼하기전에는 누가 이런얘기 하면 그여자 뭐 남편만 바라보고 사나? 이해가 안됐는데요, 이건 그차원이 아니더군요.
(아시는분 있으면 좋으련만)애정에 문제도 의존도에 문제도 아니더라구요.이문제 때문에 항상 싸워요.
그사람도 일하느라 그러는거라 안쓰럽지만 그렇다고 그화를 다 나혼자 참으려니 정말 미치겠어서 , 감정제어가 잘안됩니다.
이사람 안괴롭히고 저도 마음을 다스릴 좋은 방법이나,
아니면 제가 신경을 돌릴만한 어떤 취미나 일 ,아니면 요즘 뭐 좋은거 배우시는분 없나요.
현명해지는 법좀 가르켜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