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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싫다


BY 싫어 2002-07-23

신랑이 싫으니 암것도 욕심없다

당장 이혼을 해도 내게 1푼 하나 올것이 없다..

집도 아버님 명의고 주실분이 아니고 저금저축도 빛으로 다날리고

현재 가진건 빛뿐이고 자기명의로 된건 돈될것이 하나도 없는

이남자 그래도 잘났다고.

정말 살고 싶지 않다 냉전중이고 외박하고 그 시부모는 그런그가

불쌍한 인생이라고 그럼 나는.......

저 사람과 만나 빛갚느라 보내는 나는....... 시부모시다바리 하는

나는 안불쌍한가? 같이 안산다니까 그냥 나가란다 둘다

집도 없고 재산도 없는 이와 헤어져도 나만 갈때가 없다

친정에 갈 형편도 아니고 돈도 없는 이혼 해야하나 하지만

같이 살고 싶지도 않고 난 무엇을 택해야 하나....

내 현재 능력으로는 내돈 모두 남편빛으로 날리고 얼 70 받는게

다인데 혼자살 능력도 못되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죽고싶을따름이다.........

정말 내가 싫다 ............ 내 아이까지도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