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리애 고모부가 넘 싫습니다.
사업하는 특유의 그 스타일
말 많고, 많기만 하면... 얼마나 터프한지
반지는 우리아이 눈알만한거 하고 다니고...깍두기 머리에
누가보면 조폭입니다.
외모가지고 뭐라그러는거 아니지만 일단 싫어지니 그런거 까지
신경 거슬립니다.
자기 잘난줄이나 알고 내보기엔 무식하기만 하든데...
다름아니라 만나면 넘 스트레스를 줍니다.
형제들중 젤 잘살아 저희시댁에두 잘 합니다.(돈으루)
하지만 애들 고모두 그런 잔소리는 안하는데 항상
나섭니다.
저 신혼때 같은지역에서 분가해서 살았습니다.
그일루 저 죽일년 됐습니다. 것두 밥먹는자리에서...
막낸데..(왜냐면 아주버님이 다른지역에 사시는 관계로)
울어머님 트이신 분이라 첨부터 나가 살으라 하셨습니다.(본심이
아니셨는지 모르지만...)
글구 신혼때 저 달콤하게 누리고 싶었습니다. (다시못올 신혼인데...)
오히려 시누이 들이 절 감싸줬습니다.
예물 저 다이아 3부, 우리신랑 2부 했습니다.
그 고모부 난리 났습니다.
2부해서 뭐에 써먹냐... 표시두 안난다...
지가 해주는 겁니까
저희집 돈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살림은 울 엄마 잘해줬습니다. 그고모부 울집에 와서 놀랠정도루...
저희 시댁이 부유한 편은 아니라서 제가 별로 받은거 없이 시집
왔거든요(집두없이...)
저희엄마 직장생활 하신분이라 저 맞벌이 하기 불편하지 않게 ...
많이 신경써주셨습니다.
엄마에게 미안하기두 하구 그때, 별루 받은것두 없는데하는 철없는
맘으로..기냥 2부만 해줬습니다.
울집이 진짜 형편이 안돼서 그런거면 저 무지 서러울뻔 했습니다.
그런말을 어떻게 대놓고 합니까?
우리신랑도 좋다는데...
글구 어쩌다 한번 내려오시면 너 일주일에 몇번이나 집에오냐...
서부터 시작해 잔소리가 끝도 없습니다.
사람이 잘한다 잘한다 해야 더 하고 싶은 법인데...
잘하려다가도 심퉁이 납니다.
이상은 세발의 핍니다.
대빵고모부냐? 새끼 고모붑니다..(? 꼴찌)
근데 그렇게 설칩니다.
모이면 말은 혼자 다해야 하고, 자기 말만 옳고...
근데 위안이 되는건 우리 어머님두 그 고모부 싫어하십니다.ㅎㅎ
울신랑두...
근데 조금 있으면 시댁행사인데...
마주칠생각만 하면 가슴이 울렁울렁...가기 싫어집니다..
저두 할말 다 해버릴까요?
"고모부님이 조금만 보태주세요 그럼..호호호 아님 암말하지
마시구요...호호호"
"잘한다 잘한다해야 더 잘하고 싶은법인데...호호호...고모부님
그러시면 더하기 싫어요... 호호호"
"고모부님은 아시는거 많아 좋으시겠어요...호호호"
이러면서 말입니다.
아 상상만 해도 즐겁다...
어찌 극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