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79

현명한 답 좀 주시겠어요??


BY 고민녀 2002-07-23

여기 방에는 삶의 경험도 많고 현명한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아요
저는 31살의 주부거든요
애는 둘이구요 6살 20개월 남매이지요
그리고 울 남편 월급은 160만원이구요
이래저래 살다보니 애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20만원씩 적자가 생기데요
거기다가 둘째 기저귀며 그런걸 사다보니 카드값도 만만치
않구요
카드 안쓸려고 해도 기저귀는 마트에나 인터넷으로 조금이라도
싼걸 사고 그리고 애들 옷도 좀 사다보면 으례히 쓰게
되더군요
어제 울 남편 ...회사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한달에 얼마더라
하네요..둘째를 자기가 아침에 데리고 갔다가 퇴근하면
데리고 온데요 남편은 지금 야간 중학교에 다니고 있지요
그 말뜻이 뭔지 알지요..직장 다니면서 월급타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저도..
근데 집에서 6년째 있다보니 처진 느낌만 들어요
그래서 벼룩시장을 갖다봤는데 주방보조라는 게 있더군요
시간도 그렇게 늦지 않아서 어떨까 싶어서요
근데 걸리는게 큰 애가 유치원에 다니는데 종일반에
넣는다 해도 누가 데리고 올건가 그게 고민이 생기네요
윗층에 친정부모님이 계시지만 엄마는 직장에 다니시고
아빠보고 저녁에 데리고 오라고 할까요
점점 멍청이가 되어가는 저에게 답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