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새댁이에요.
저번달 생리가 이상해서..(양이 너무너무 적고, 색도 이상해서)
엊그제 남편과 산부인과엘 갔어요.
증상을 설명하니까 의사가 임신일지도 모르겠다고 소변검사를 해보자더군요.
그래서 검사를 했죠.
임신이 아니라네요.
내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배란일좀 맞춰보고 싶다고 하니까..
초음파를 해보자더군요.
초음파로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니..
배란검사좀 해보자고, 아까 소변을 버렸다고, 다시 소변을 받아오라네요.
다시 받아와서 검사를 해보니..
오늘내일이 배란일이라고 관계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진료가 끝나고 진료비를 지불하는데...
허거덩!!
5만4천원의 진료비가 나왔네요.
우와..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요?
안그래도 애가 잘 안생겨서 속상한데, 병원비도 만만찮아서 더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