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컴 토크방에 눈팅을 주로 하던 제가 모처럼 용기를 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결혼4년차인데요...아들이 둘있는 집에 들어왔거든요..
아이들 엄마는 돌아가신 상태구요...아이들이 불쌍해서 제가 돌봐주려고 들어왓는데요..참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사이도 좋고, 신랑과도 사이도 좋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문제는 제가 마음이 허전한건 사실이네요..
또 주변의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야된다..아니 낳지말아라..
의견이 분분한데요..
문제는 당사자인 제가 결혼한 순간부터 아직까지 고민이네여..
남자아이들이라 나중에 자란뒤에 결혼하면 저와는 멀어질것 같은 두려움도 있기도 하고..근데 아이들한테 멀 바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답니다..근데 누가 그러더라구요..아들들은 결혼하면 더 이상 감정교류는 힘들거라구요..그러면서 저보고 아이를 갖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누구 저에게 현명한 조언 좀 주세여..휴우~~~~
참 제 남편은 반대입장입니다..경제력과 나이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