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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배가 고프다..


BY 씩씩이 엄마 2002-08-09

담주가 예정일인데 아이가 꿈쩍도 안하고..
의사 말로는 아마 예정일을 넘길것같다는데..
아이는 일주일에 200~300g씩 자란다는데 걱정이 걱정이 돼서
맘대로 먹지도 못하겠는데
막판에 왜이리 자꾸만 배가 고파지는지..
먹고 나면 또 배 고프고...고기는 왜 그리 먹고 싶은지 보는것마다 다 먹고 싶고..
남편은 자꾸 먹으라지만 아이가 너무 클까봐 맘 놓고 먹지도 못하고..
비가오니 계란 넣고 끓인 라면 생각 간절하고..
..........
아이 머리둘레 30cm
몸통(어깨둘레)34cm
이것도 걱정..
자꾸 배가 고픈것두 걱정..
하늘이 내 맘을 아는지 비는 왜 그치지 않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