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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서 서럽다


BY 나는문제없어 2002-08-10

비오는밤 맘이 많이도 서글퍼 지네요
얼마전 새로운 직장을 다니기 시작 했는데...
모두가 내맘 같지 않구 아줌마된게 너무 슬퍼요
아가씨들 틈에 끼어 일하는게
이렇게 소외감 들줄 몰랐어요
요즘 애들 정말 싸가지가 없는것 같아요
제가 하는 일은 그냥 간단한 계산업무인데요
첨 접하는 일이라 계산하는 카운터 작동을 잘 몰라서
물어보면 아가씨왈 너무 많은걸 알려고 한다나 뭐라나...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어찌나 튕기던지...
이런걸 아마 텃새라고 하는 것인가봐요
괜히 신랑이 야속하고 밉네요
이러면 안되는데....낼 또 출근할 생각하니 답답해요
삶이란 다 그런거겠죠?^^ 알면서도 씁씁한 맘에 몇자
끄?Э?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