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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해여


BY 한심. 2002-08-10

울 신랑이 저보구....
여자를 먼저 알었더면,,
나랑 결혼 안했을까라그....
난 왜 살구 있을까요?
신랑은 그래두 여자친구두 만나서...
차마시면 얘기두 하구 하는데...
전 애들이랑 이러구 있으니...
제가 한심 해요
전 왜 이러져?
신랑을 믿는데....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신랑은 그냥 차마시구 술이나 한잔하는 친구라 하는데..
전 맘이 심란해요
뭐라구 하자니...
속좁은 여자 같구,,,,
전 동갑이예요
30살이구 애가 둘이랍니다
저땜에 아니 책임감땜에 사는 울 신랑이 넘 불쌍해서 헤어지구 싶어요
할수만 있다면...
애들을 왜 이리 일찍 낳았는지...
조금은 미안합니다
저 참 못낫죠?
저 이젬 어쩌죠?
책임땜에 의무 땜에 저랑사는 신랑은 싫어요
저 어쩔까여?
사는게 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