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그만둔 회사사람들한테 남편에게 연락이 왔어요...
얼마전 애기 돌인데 인사두 못햇다며...
만나서 술한잔 사겟다구...
그래서 남편이 나갓어요...
12시쯤 남편하구 통화했어요...
노래방이라구...
그래서 그냥 잠이 들었죠...
담날 이상한 꿈에 잠이 깨엇는데 기분이 뭐랄까?
정말 이상햇어요...
여자의 육감이란에 이런걸까?
이상하게 남편의 지갑이 보고 싶엇어요...
남편의 지갑에는 카드명세서가 있었죠...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앗답니다..
술값 12만원...
봉사료20만원...
정말 참을수 없었어요...
남편과나는 7년 연애끝에 결혼한 잉고부부였고
한번두 이런문제로 싸운적이 없는
정말 나만 사랑하는 그런 남자 인줄 알고 살았으니까요...
우리 정말 심하게 싸웠고
노래방에서 그냥 아줌마하구 놀았다구]
자기는 얌전해 술만 마시구
춤이나 추구 놀았다구
어처구니 변명만 늘어놓드라구요..
이혼하겠다구
대판 싸웠느데
이레저레
화하ㅐ하구
그런데요...
자꾸만 그 모습이 생각이 나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놀아나는 모습이...
안그럴려구 해두 자꾸만...
저 어떻해요...
지금은 정말 제가 믿을만큼 해 주ㅈㅣ만
자꾸 그 모습이 생각이 나서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남편을 정말 믿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