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막 부부계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5팀이 하는 계중인데 여태껏 술마시고 집으로 왔는데 기분이
썩 좋지가 않네요...
우리신랑은 무뚜뚝하기를 둘째가라면 서러운사람인데
글쎄 계중에서는 술이 취해서 다른 와이프한테 붙어앉아서는
잡지책도 같이 읽고 농담도 주고받고 참으로 전 속에서 부글부글
끌어서 간신히 참았어요. 저한테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던 행동이거든요... 그런것도 화가났는데 술먹다 병뚜껑을 그 와이프 한테 집어던지고 장난을 계속 치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큰소리로 싫은 소리를 했더니 몇잔 술을 더마시더니 그계중자리에서 잠을 자버리는 거예요...
전 대충 그자리 분위기 수습하고 신랑깨워서 집으로 와 버렸죠..
집에와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씻고는 자고있어요...
너무 미워 죽겠어요...
결혼 5년째인데 신랑이 너무 재미없어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밥먹고 쇼파에 누워 제가 설거지가채 끝나기도 전에 잠이들어버리는게 저희 부부의 일주일과예요...
너무 따분하고 재미없어서 요즈음은 아컴에 자주 들어오게 되요...
이렇게 몇자라도 적고나니 누구한테 애기한것처럼 속은 좀 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