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많은분들이 저보다 가슴아픈 사연이신거 알고 있습니다
그거에 비해 하찮은 내용일 지라도 이해바라며...
저는 결혼한지 3년. 22개월 아들하나
저 결혼생활하면서 어느 주부나 그렇겠지만
사치.낭비 전혀 모르며 생활했습니다
물론 물질적으로 뒷받침이 못되어서도 그렇구요
울 신랑 항상하는 얘기 제가 살림잘못해서 항상 적자랍니다
자기가 쓰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해놓고
제가 하는말은 똥구멍으로도 듣지 않으면서
항상 제게 덤탱이 씌우지요
여자가 맞을짓을하면 맞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하더니
몇일전에는 때리기도 했습니다
저 지금막 샤워하고 팬티 한참 찾았습니다
3장 나가니 없네요 (3장모두 찢어진 팬티)
할수없이 임산부용 팬티 입었습니다
어쩔땐 늘어진 바지 입고 있으면
할맛이 없어진다나(섹스) 누군 그런 바지 입고싶어 입나요
결혼하고 미장원한번 가보지도 못하고
순한애도 아니고 지금도 밤잠 6-8시간자고 3,4번 깨는 애 키우면서
힘들다하면 '딴 엄마들은 안그러냐" 며
투박이나 하고
자기한테 잘하라고, 자기 바람나면 너만 불쌍해 진다며
협박? 이나 하고
밥쳐먹다가 물도 지손으로 꺼내먹지도 않는 인간....
모두 때려치우고 저도 바람나서 제가 이혼 요구하고 싶어요
횡설수설 이해해 주세요
살고싶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