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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게 됐는데요.. 명의가요


BY 속상해요 2002-08-16

어렵사리 대출을 받구 해서 조그만 내집을 장만하게 ?耭楮?
집을 마련하기로 결심하면서 계속 망설였던게 내명의로 해야 하나 아님 신랑 명의로 해야 하나 하는 문제였는데요.
신랑 명의로 하라구 했다가, 제 명의로 하겠다구 했어요.
신랑도 별 말없이 그러라고 하구요.
근데요, 그리고 난 후부터 계속 신랑이 기분이 별로 안좋아 하는것같아요.
뭔 일있냐구, 나한테 화난 일 있냐구, 어디 아프냐구 물어봐도 그냥 요새 피곤해서 그렇다구 하고 말고요.

전 자꾸 집 명의 문제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하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그것 때문에 그러냐구 묻기도 좀 그러네요.

그냥 다시 신랑보고 자기 이름으로 사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다가 제 명의로 하는게 결국 잘하는 거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기도 하고 지금 계속 그러고 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정말 갈등 되요.
좋은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