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얼마 전에 저희 시어머니 생신있었는데 그전에 다들 모여서 저녁먹고 얼마 지나서 남편의 누나(형님이죠)4분 식구들과 어머님이 여행을 가셨습니다.
그냥 놀러간다고 하고 가면 될 것을 우리 형님(남편의 형)식구 한테만 속이고 갔습니다.(사실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형님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 다들 놀러 갔습니다.
속으로 생각할때 저도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냥 놀러가면 놀러간다고 이야기 하고 가면 될것을 왜 왕따를 시키냐 하고 말입니다.
우리 아주버님 성격도 우별나시긴 하지만요 작년 어머니생신때 다들 모여서 식사하는데 별것도 아닌일에 욱하셔서 저는 놀라서 밥도 채했답니다. 그렇게 평소에 욱하는 성질땜에 분이기가 엉망이 많이 되었었나 봅니다.
그래도 얘기는 하고 가야하지 않습니까?
얼마전에 그렇게 비가 오는데 어머님이 아주버님께 얘기도 않고 놀러갔으니
형님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어머니하고 연락이 되질 안는다고요
비는 오는데 노인네하고 연락이 되질 안는다면서
매우 걱정스런 모습으로....
그리고 그 담날도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이 되질 않는다고 아주버님은 한시간단위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하고 중간에서 형님만 힘들다고 식구들한데 전화해도 전화도 안되고 걱정도 안하고있다고 형님 눈치 고단순데(눈친챘을텐데).....
그래서 할수없이 식구들과 여행 가신거 같다고 아니 가셨다고 그랬더
동서 너무했다면서 전화를 뚝 끊더니
몇번을 전화해도 받지도 안고 통화중이 더라고요
그리고는 전화해서는 이제부터 자기도 달라질거라고 무지 화를 내고 끊었습니다.
저도 참 난처했습니다. 식구들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형님생각해서 얘기한건데...
평소에 친하거든요
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우리 신랑이 들어왔는데 형수한테 전화왔었는데 뭐 연락 온거 없지 그러는거예요
자기는 뭐 30분간이나 말돌리느라고 힘들었다나 뭐나
그래서 내가 사실대로 말했다고 했거든요
그랬다가 이렇게 지금까지 냉전중이랍니다.
우리 형님이 내말 듣고 온 식구들한테 전화해서 이중인격이니 거짓말 하지 말라느니 해가며 다 싸웠나 봅니다.
우리 어머님 입장도 나처해 졌겠죠
저도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 신랑은 너때문에 우리집 이렇게 됐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몇칠이 지났지만 절 벌레 보듯 합니다.
이럴땐 정말 어쩌면 좋죠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제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