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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땜에 그만두려합니다.


BY 도와주세요 2002-08-16


저는 10년차의 주부입니다.
이때가지 일을 해 왔었구요.
제 시집식구들 (여자들)은 다 전업주부입니다.
그분들은 저를 볼때 늘 둘이 버니 많이 벌잖아, 그러니ㅡ더 쓰라
돈을 쌓아두면 썩지 않나? 농담이래도 늘 그런 식입니다.
그러면서도 집안 행사의 일부는 돌아가며 차례로 떠맡아서하는데
팔짱끼고 쳐다보면서 품평이나하고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끝에 가서 돈벌면서 잘했네 못했네..
늘 숙덕거립니다. 어제는 시모님한테 집안행사에
이젠 안갈거라고 말을 햇습니다.
저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형제들 가운데서 아이가
자랐으면하는데 신경쇄약이나 노이로제를 넘어서 이제는
그들이 있는 곳에는 아예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남편, 우리 가정 문제는 없습니다.
그만두고싶습니다. 정말로..
도와주세요. 이런분들이 저말고도 잇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