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을 키우다보니 항상 친구를 만나고 싶어도 신랑한테 허락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구....
막상 친구들 만나도 아이들이 걱정되서 즐겁지두 않고
간만에 옛날 회사사람들과 연락이 되어 나오라고해서 신랑한테 양해를
구했는데 도무지 갈 엄두가 안나네요
아마두 내 처지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져서 그런것 같아요
2년전에 시아버님이 부도를 맞아 딸랑 천만원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친구를 만나두 흥이 안나구...자꾸 비교하게 되서 나만 비참해지구
참 그러네요....
게다가 둘째아이를 봐주시는 친정엄마까지 애기 봐주기 힘들다구
이사가라구 하구....
정말 머리가 터질려구 합니다.
이세상에 나혼자 덜렁 떨어진 느낌~!
어쩌면 좋을까요....하고 싶은건 참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