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삐진 얘기 써서 여러분들의 위로와조언을 받았던 만삭의 임산부입니다.
여러분들의 얘기를 보고 또 다른 여러 얘기를 보고
결혼생활에서 여러 경우가 많이 간접 경험이 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당직이라 직장에 나왔는데,남편이 저녁을 먹자네요,할 얘기도
있다면서.
계속 이혼 운운했던터라 왜 이혼땜에 그러냐 했더니 아니랍니다.
아마 어쩌면 화해를 하려고 그럴지 모른다고 생각되는데,
화해를 해도 내 감정이 풀려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러려면 어쩔수 없이 또 자기 엄마 얘기가 나오게 되고,
자기 엄마에 대해 좋은 소리 못하는데,
말문 열리면 욕밖에 나올게 없게 될텐데요?
남편이 화해하려고 하는 거라면,그 앞에서 내가 자기 엄마 욕 좀 해도 되겠죠?
당장 도장찌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그래도 마음 한켠에 남편에 대한 정리가 남은 건지도 모르고,어찌됐던 더이상 책잡히고 싶지 않아서
인지 시모욕하기가 좀 고민되는거 있죠?
하지만 아들도 자기 엄마 좀 알아야 되지 않나 싶은 맘도 있구요.
결혼선배님들!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