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제 결혼한지 1년3개월된 새댁이에요.. 나인 좀 들었지만~ (34)
근데요. 우리 둘 부부사이가 멀어진게 작년 여름말부터니깐 꽤 됐죠?
뚜렷한 이윤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남편성격은요..
어떤질문이든 하면 대답한번들을라치면 제가 숨넘어갈정도로
입을 꽉 다물고 있어요
사소한말도 대답하는일이 없고
밥상차려놔도 밥먹으라고 말한번해놓으면 적어도10분이 넘어야 밥상에 앉아 먹어요
얼마나 행동이 굼뜬지.....
그리고 애기문제도 복잡한데
남편한테 이상이 있어서 임신되기도 힘들거든요?
근데 올해초에 인공수정한번했는데 실패후엔 남편이 더 예민해져있는것같아요
그래서인지 원래 애기를 좋아하는성격이지만...
그이후로 영~ 애들을 좋아하는표현도 적어졌어요...
또....
우린 잠자리안한지도 벌써 5개월이 넘어가요
맨날 피곤하다고 말하는게 입에 달려있고
어쩌다 옆에가면 피하기가 바쁘고....
의욕이 없는것같아요
이제 나랑은 어떤말이든... 말하기싫은가봐요
남편은 술도 잘 못마시는데
술자리분위길 좋아하거든요?
근데 연락없이 늦을때가 점점 더 늘어가요
새벽에 넘 늦다싶어 전화하면 곧 간다는말만 하고는
더 늦게 들어오죠
어쩔땐 외박도 해요
암튼 제멋대로 행동하고...
나한텐 무관심이에요?
정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한가지 찔리는건 결혼초에 잠자리할때
한 3~4개월정도를 항상 내가 먼저 리드하면서 이끌었다는게
좀 찔려요
근데 뭐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일까요?
남편은 많이 보수적인데
아마도 그런문제엔 오해를 할여지를 준것같아 맘한켠이 씁쓸하네요
이미 나한테서 맘이 떠난것처럼 느껴져요
어쩌면 다정한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원래 말이 없는성격이지만......
아무리 말이없다 해도 넘 심한것같아요
행동... 말..... 일부러 나한테 반항하는느낌으로 날 무시하는것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
현재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계속 집에 늦게 들어오네요
술도 많이 마시지않는데......
그래서 저도 바가지안긁고 가만 냅두는상태에요
얼굴봐도 암말도 않하고
아예 신경끄고 있죠
아침에 출근할때 밥만 차려놓고
먹으란소리도 않해요
자기가 알아서 먹고 회사가요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사람으로 돌아오게 만들고싶은데
어쩜 좋을지.........
님들의견 올려주세요....
이런저런얘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