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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수요일에


BY 찬가슴 2002-08-22

한남자가 있습니다.
부인과 사별한지 12년동안 열심히 아이들만 키웠답니다.
근데 어떤 여자를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여자는 가정을 가진 유부녀입니다.
그여자에게 슬쩍 마음을 보였더니 대뜸 화부터냅니다.
내가 그렇게 쉬운여자로 보였냐구....
그래서 떠난답니다.
안보이는곳으로....
모든걸 다접고...

그냥 가슴이 답답해서 적었지만
올라올 리플이 겁나네요.
순진하다던가
여자 꼬시는 전통적인 수법에 넘어갔다던가
하는 리플은 사절합니다.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그런말은 듣고싶지않습니다
내가 그남자를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매몰차게 뿌리치긴했지만
나때문에 직장까지 모든걸 접고 떠난다니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흐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