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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남편 룸싸롱에 어쩌죠?


BY 우울증 2002-08-23

연애 7년에 결혼 1년채 안됐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술에취해 거리에 쓰러져있는것은 지나던 사람들이 택시에 실려 보냈습니다. 지갑에는 룸싸롱 명함이 있었고 함께 술을 마신사람들은 정신이 멀쩡한채 전화를 받더군요. 열받아서...
그뒤로 지금까지 온갖 상상이 다됩니다. 평소 지나치게 만치 여자문제에 깔끔을 떨어온 사람이라 그런것 만큼은 믿었었는데...
룸싸롱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 귀동냥을 하니 더욱 우울하고 사는 재미가 없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남편이 길에 쓰러져 있던 것이 12시 안되서인데 정말 어찌된 상황인지..유치하지만 알고 싶습니다.
우리 남편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사붙은 일류직업인입니다.
그러니 더욱 예민해지는 군요.
님들 전 어찌해야 할지 이렇게 우울하면서도 감히 이혼을 생각하지 못하는 제가 어쩌면 구차하게 까지 느껴집니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