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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


BY suuou 2002-08-23

신랑에게 미친자식이라고 했답니다

출산막달에 모텔에서 그은 카드영수증을 발견했답니다
단란주점에서 술먹고 2차를 간거겠죠
술마시고 2,3시쯤 들어오는날엔 항상 핸펀이 꺼져있었는데
전 의심 안했답니다
걱정만 바리바리 하구....억울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라서 더 피가 꺼꾸로 솟습니다
물론 울고불고 다짐까지 받아놓았지만
기억이 없어지진 않죠
영수증 발견한지 2달이 다돼가지만 산후 우울증이라고하나요
엄청 짜증이 납니다
신랑이 이유를 말하라고해서 '2차가지마라,나에게 잘좀해달라,
등등 말했지만 짜증나는 직접적인 이윤아니었나봅니다

잘때 이불이나 베개를 안고자고 등돌리고 자고 이런게
서운했습니다
자존심상했습니다 이런말 한다는게....
나한텐 살갑게 굴지도 안으면서 술집여자랑 뒹글었다는게
날 비참하게 합니다
미친자식이라고 한뒤로 신랑 당연히 날 소 닭보듯이 합니다
계속 살려면 화해를 해야겠죠
아님 이혼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