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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시모도 맏이한테 이러는지?


BY 황당 2002-08-23

저의 시모 행동이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원래 시모란 사람들은 그렇게 받기만을 좋아하는지 궁금하네요. 저희한테는 다른 시동생의 반의 반도 안해주면서 뭘그리 받고 싶은 것은 많은지... 참고로 전 맏며느리. 한데 시댁의 대우는 노예(?) 정도로 보시면 돼요. 결혼하고 정말 시모때문에 내가 이 결혼 왜했나 할정도의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저희는 한달에 2~3번 시댁에 갑니다. 시모가 주말마다 신랑 핸드폰으로 시댁오라고 전화해서 신혼초부터 4년간을 계속 그래왔답니다.
한데 지난달에 신랑이 너무 바빠서 한달에 1번 갔습니다.
그때 저의 시모랑 시아버지 저희한테 어떻게 한줄 아세요?
대문도 안열어주고 바로 갈거면 얼굴 ?f으니까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시아버지는 한수 더 떠서 손님온다고 집치우라고 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한데 자러 갔길래 자고 그 다음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의 신랑이랑 한판 했습니다.
시모란 사람 주말마다 아침부터 오라고 전화하길래 한달에 못가도 2번은 갔는데 이런식의 대우라니... 그리고 시모란 사람 시댁에 일있으면 매번 부르면서 어떻게 이렇게 대할수가 있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돼요. 신랑은 어머니가 그런 대우한 적 없는데 나때문이라고 저한테 잔소리를 하대요.
이게 제탓입니까?
시모가 웃긴거지... 필요할땐 장남이고 해주는 것보면 주워온 자식이고.
전 저의 시모한테 감정 많습니다. 시모가 저한테 하는 것 보면 시모한테 해주고 싶은 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동생들보다 많이 가는데 어떻게 한달에 한번오는 동생들은 왕대접이고(저의 시모 동생들 오면 반찬이 틀려져요. 고기반찬에 좋아하는 떡에) 저흰 찬밥신세(진짜로 찬밥 먹은적도 있어요)였어요.
멀리서 오니까 어쩌다 오니까 그럴수 있다는데... 그럼 저의가 한달에 한번. 신랑이 바뻐서 그렇게 가면 문전박대는 안해야할거 아닙니까? 저흰 결혼하고 한번도 여름휴가 간적도 없는데0 그래도 시댁이라고 한달에 2~3번은 가는데... 정말 저의 시모 너무 심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근데 더 기가막힌건 휴가포함해서 한달에 2번이상 여행가는 동서는 한달에 한번도 안내려온다는거죠. 그런데 저희한테만 주말마다 오라고 난리신가봐요. 그런 동서네는 문전박대안하시고... 해주는 거 보면 나중에 맏이 한테 안오고 동서네로 가실거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동서에게 끔직하죠.

한데 저 대하는거 보면... 내가 신랑 ?아다녀서 어쩔수 없이 결혼했다는 식이에요. 참고로 전 신랑이 만나자고 해서 만난 케이스거든요. 그러니까 시모도 괜찮다고 했고, 신랑도 괜찮아서 결혼한거죠. 한데 저 대하는 거보면 결혼시키기 싫은 며느리 얻은 것처럼 해요.
저의 시모가 어떻게 하냐면...
언젠가 갑자기 시댁갈일이 있었어요. 신랑이 시모에게 같이 간다고 전화했는데도 너올줄 몰랐다고 찬밥주대요. 저의 친정에서 그런적 없으니까 신랑에게 속상하다고 말했더니 신랑이란 인간 자기엄마는 그럴일 없다네요. 한데 종종 그래요. 동서올때처럼 맛있는거 안해줄거면 찬밥이나 주지 말던지. 무슨 대우가 이래요.
심지어는 외가쪽 제사지내는 시간을 잘못 알려줘서 늦은적도 잇구요.한데 저의 시모 친척들 앞에서 자기는 잘 알려줬는데 내가 늦었다고 오리발 내밀대요. 무슨 이런 시모가 있는지... 얼마전 샤워하는데는 뜨건물을 딱 꺼버리는거 있죠.
양념을 싸줘도 전 쓰다만것 주고 동서는 다시 해서 주고...
이게 뭐하는건지...
남들 시모도 맏이 한테 이러는지요?
저의 시모 저한테 이러시면서 제가 좀 못하면 친정욕먹일 행동하지 말라고 하시고...
진짜 시댁 일은 많이 관여하고 하고 싶지 않네요. 이게 결혼 몇년만에 얻을 결론입니다. 정말 남들 시모도 맏이한테 이러나요?
저의 신랑은 시모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는데 시댁 갈때마다 시모에게 안좋은 소리만 듣다보니 이젠 관심이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