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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중요한건가요?


BY 애기엄마 2002-08-23

안냐세요
여기글을 읽어보니까 부부관계에 대해서 많이들 나오던데 그래서 저도 용감하게 글을 띄워 봅니다.

저는 결혼이년째구요 8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저역시 불같은 연애로 인해 남편없으면 제 인생이 끝날것 같아서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아주 잘생겼습니다.
섹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외모와 떡벌어지고 군살하나 없는 몸매..
많은 여성들이 환상을 품을 만한 외모죠

저 역시 결혼전 그 외모를 보고 아주 많이 흥분하곤 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임신초기 입덧할때부터 지금까지 남편과 잠자리가 하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잠도 따로잡니다.
거실서 티비보다 남편이 잠들면 침대로 들어가 잡니다.

제가 왜 이렇게 되버렸을까요..
남편도 하려고 시도를 하다가도 제가 이것저것 핑계를 대서 못하게 하면 그냥 잠이 듭니다.

이렇게 그냥 살았슴 하는데요 남편은 불만을 토로하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가 있을까요..

결혼전과 신혼때는 쉽게 흥분을 했는데 이제는 전혀 흥분이 되지 않아요

남편이 옆에 오는것도 싫고 코골고 기괴한 표정으로 자고 있는모습도 보기싫고 그렇게 섹시하고 멋지던 외모도 이제는 평범하게 보이고 아침에 일어나서 풍기는 냄새도 싫고 아무튼 남편이 옆에 오는게 싫어요

저 심각하죠?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