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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올케와는 마주치기 싫어


BY 고민녀 2002-08-27

제위로 오빠 셋이 있는데, 그중 막내올케와 사이가 좀 서먹해?봄윱求? 만날일도 없지만, 어쩌다 만나면, 눈한번 마주치지도 않구요.

막내 올케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그런다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몇년전 제 큰아이가 돌이 지난때였어요. 막내 오빠가 집들이를 한다고 하길래 오빠집은 정말 오빠가 결혼하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아이를 업고, 3시간 거리를 갔었죠. 오빠가 집을 결혼하고 5년만에 집을 샀거든요. 전 결혼하기전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기때문에 정말 친정에 가고 싶어도 올케언니들 불편할까바 가본적이 없죠.

저 또한 불편하고,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막내올케가 나를 보더니 못본척 무표정하게 부엌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아이를 엎고 있던난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얼마나 무안하던지, 강아지가 와도 아는척 할텐데, 전 결혼하고 정말 친정이라곤 없는난 그나마 오빠라고 반가운 마음뿐이었는데, 정말 속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못올때 온것 같기도 하고.... 이어서 다른 사람이 오니 인사를 하더군요.

만약 친정엄마라면, 달려와서 우리 애기를 안아줄텐데.......
민망한 마음에 올케에게 말도 붙이고 싶지 않았어요. 올때까지 줄곧
어찌나 서운하던지 그렇다고 전 올케집에 한번도 아니 아예 가지도 않아요. 성격상 뭐 갈일도 없구요. 그 전엔 무슨 경조사때 만나면
아는척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예 말을 제가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