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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속상하네요


BY 속상한 녀자 2002-08-27

어제 울 막내가 놀이터서 놀다가 던진 돌에 남자아이가 맞았다네요
물론 전 현장에 없었구여 애가 잠시 놀이터간새 전 슈퍼엘 다녀
왔거든요
근디 계단울 올라서는디 왠 여자가 소리지르는게 들리데여
그래서 혹시나 해서 올라가보니 뒷동여자가 울 애를 세워놓구
소리를 지르구 있는거예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아이가 던진 돌에 애가 맞았다구 그래서 죄송
하다구 했져 그랬더만 얼마전에두 돌을 맞아 머리가 찢어져 병원가서
꿰맸단 소릴 해여 그려서 울 애두 얼마전 돌에 맞아 찢어진적이
있다구 했져 글구 또 한번 미안하다구 했구여 그랬더만 이 여자
울 애 보구 놀이터 와서 놀지말구 딴 놀이터를 가라네요 참고루 아이
가 놀던 놀이터는 울집 뒷베란다에서 보이는 놀이터구 딴데 가서 놀라는 놀이터는 길을 건너가야 있는 놀이터예요 울 애는 여자아이에다가
5살이구여 넘 기막혀 아무리 화가 나두 아이한테 그렇게 말씀 하시는거 아니라구 한마디 했져 그리구선 좀 험악해 졌어요
그래서 애 데리구 들어오는디 이 여자 너 놀이터와서 놀면 가만 안두겠데요 기막혀 그래서 또 가만 안두면 어떻할거냐구 했져
글구나서 좀 전에 쫓아 왔어여 애 얼굴에 흉 지겠다구 근디 저두 애를 셋이나 키우지만 특별히 손대구 지저분한 손으로 긁지만 안는다면 별 이상 없겠더라구여 벌써 상처에는 딱지 비슷한게 안구 있는 상태구여 어쨋든 성형외과엘 델구 가서 소견을 받았어여 의사두 지금은 특별히 해줄 치료두 없다구여 흉흉터가 남을지 안남을지는 지금으로써는 모르구 한 6개월 이상 경과후에나 알수 있다네요 애들은 어른과 달리
상처 치유 능력이 뛰어나 금방 아문다구여 그랬더니 진단서를 끊어 달래여 의사두 의아해하며 뭐 이런일에 진단서 씩이나 하는 표정으로 끊어줬구여 그랬더니 이 여자 저 보구 각서를 쓰라네여
흉터가 남으면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더불어 성형수술비까지 포함한다구여 근디 제가 이런 각서를 써 줘야 하는건가여
그여자 애길 듣구 있음 거의 봉 잡았다는 느낌이 드는디 거기다가 흉터가 남으면 소송을 걸겠답니다 애들이 놀다가 더군다나 5살짜리 아이가 놀다가 생긴 일루 넘 크게 벌이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케 해야 할까요 정말루 소송을 걸면 어떻하지요
이런경우 어떻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