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며늘이라서 언젠가는 시집과 같이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그생각을 하면 가슴이 벌써 답답해져요. 최근에 시누가 결혼날 잡고해서 두분만 남으실것 같아요. 벌써부터 둘이서 외로워서 어떻게 사냐고 그러고 때로는 대놓고 이제 니 책임이다라고도 하십니다.
근데 전 같이 살지않고 그저 같은 아파트 위아래층이나 앞옆집에서 모시고 살고 싶은데요 혹시 그렇게 살고 계신분 계신가요?
저 시부모한테 가슴에 맺힌것도 많고해서 같이 살면 홧병걸릴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나 몰라라하면 또 남편이 가만 안 있을거고.
그런 형태로 살고 계신분 괜찮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글 주십 감사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