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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배신당하고 그래도 남편받아주겠다는 여인.


BY 팔자소관? 2002-08-28

울 고모 야그입니다.
고모네가 카센타해서 경기도에서 웬만큼 사는편였죠.
그 남편이 바람나서 다방년한테 재산을 다 뺐겼어요.
고숙이라는 미친인간이 다방년한테 재산 다 내주고,
맨몸으로 들어와서 이제 집도 없으니 비닐하우스에서
살더군요.
고모가 고생 정말 말도 못하게 했죠.
그러다가 고모부라는 인간이 버스운전을 하면서 또
술집년과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더군요.
두번이나 그런짓을 하더라구요.
아들 둘 있는것, 둘다 공부잘하던 얘들이 정신력이 약한건지
우울증으로 빌빌대로 고졸로 3D직종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고모는 마트에서 월90받으며 일을 하루종일 하시고요.
남편놈이 그지경까지 지랄을 떨었으면 이제 정나미가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근데 고모가 뭐라는줄 압니까?
자기 팔자소관이 그렇대요. 그래서 고숙이 나중에 늙어서
돌아온다면 받아줄수밖에 없을것 같다고 그러네요.
고숙이라는 인간 지금 그 술집년과 놀러다닌다고 카드빚만
몇천이라더군요.
그런인간을 받아줄 생각이 있다니...
고모말이 그러네요. 아무리 그래도 부부만한게 없다고..
참 되도 않는 소리죠.
제가 그랬어요. 재가하시는거 어떠냐구?
고모가 그러네요. 자기는 얼굴도 미인도 아니고 돈도 없어서
재가하면 더 고생이라구. 그래 바람나서 집나가고 배신을 몇번해도
남편이 젤이라구..
전 너무너무 이해가 안되는데요.
저같으면 남편이 그정도까지 해대면 죽여버릴것 같은데.
청부업자라도 사서 말이죠.
고모말대로 팔자소관이라는게 정말 있는건가요?
고숙네쪽이 묘자리를 잘못써서 그집안이 다 그렇다네요.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린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