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애기랑 병원에 갔다왔어요
장마가 끝난후라 오늘 무지 더웠어요
애를 데리고 은행갔다가
병원갔다가 주사맞고 정신이 몽롱해지고
화장도 조금 지워지고 오늘은 애가 말을 잘 듣네요
집에 오는길에 소세지랑 요쿨트사서
손에쥐어 주고 들어오는데
그때시간이 네시였거든요
이눔의 아파트는 오전에 청소를 안하구
오후에 청솔해요..그것도 엘베트안에 락스물만 퍼부었는지
냄새가 머릴 띵하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울집 계단식 아파트인데 복도에 보통 재활용쓰레기 모아두었다가
버리는데 거기서 벌레들이 우글우글 날라다니는거예요
문고리에 치킨홍보물이 붙어있어서 상자에 갖다 버릴라고
어랍쇼..
정말 양심불량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고..오늘은 관리실에 얘기해야 겠어요
이집으로 이사오고 부터 누군가가 자꾸 집앞에 쓰레기를
버립니다
그것두 오늘은 까만작은 비닐봉지에 소라껍데기같은거와 휴지
음식물도 조금있고..대리서같은 돌 한짝하고
정말 돌겠네여.
한번은 짜장면먹으그릇을 집앞에 놔두고 가고
초인종옆에 벽에다 담배꽁초 눌러끈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더라구요
누가 자꾸 갖다버리는건지..
열받어.
쓰레기봉지를 보고 너희집이 어니냐고..묻고 버리고 왔습니다
과연
누가 그랬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