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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속상해요


BY 준영엄마 2002-09-02

저희 아들은 5살입니다. 어린이집 다닌지 4달쯤 됐는데...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아이 엄마가 우리아이때문에 자기 딸이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아이가 자꾸 그애를 쳐다본다는 것입니다. 우리애는 그애가 좋아서 그런거라고 하고.....그 엄마는 잠꼬대까지 하며 자기애가 충격을 받았다고 자꾸 하소연을 하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쳐다 보지말라고 타일러서 그런지 제가 보는앞에선 않하는것 같은데 어린이집에서 어떨지 잘 몰라서 말입니다. 그냥 순진하고 잘웃는 우리 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전 자꾸 붙잡고 그 아이랑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게가 널 싫어한데...'그런말도 계속하니까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말도 또래에 비해 늦어서 이제 나아지려나 싶어 좋아했는데 자꾸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볼까요. 그 아이엄마는 절대로 우리 아이랑 자기 아이를 놀게 할 사람이 아닙니다. 소풍이나 야외놀이도 절대로 아이를 보내지 않으려고 하니까요. 우리 아이가 때려서도 아니고 쳐다봐서 악몽을 꾼다는 여자 아이를 어떡해야 하는지...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우리 아이 내성적이고 사회성도 없고 말도 이제 제대로 하는데.....
죄송한데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