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 별로 정이 없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 4년차인 저에게 참 서운하게 많이 하셨습니다. 속이 좁아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어?든 저는 많이 속상합니다. 저 신혼여행 갔다와서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아무도 없고 빈집이더군요.
다들나가서 아직 않들어왔더라고요 제가 저녁 7시정도에 갔는데 말이죠. 많이 속상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 임신했을때 맞벌이 때문에 "어머니 애기좀 봐주세요"했더니 "니네 엄마보고 봐달라고 그래라"하셨어요. 물론 저도 형편이 된다면
어머니한테 봐달라고 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친정엄마는 관절이 심해서 한번씩 아푸실때마다 앰블런스에 실려가실 정도로 많이 아프시거든요. 어쩔수 없이 아픈 엄마한테 아이맡기고 회사다녔습니다. 우리엄마 너무 아푸실때 어머니가 애기좀 며칠만 봐주셨으면 했지만 전혀 그럴분이 아니라 포기했습니다. 우리 딸이 11월이면 3돌인데 이제까지 아기입히라고 배냇저고리 하나 사다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애기봐준다고 드리는 돈도 모두 외손녀한테 옷도 사주시고 하는데 우리 어머니 용돈은 다 받으시면서 어쩜 손녀한테
애정어린 과자하나라도 안주시는지 참....
그렇게 우리딸은 봐주시지도 않으시던분이 우리 둘째 형님네 애기는
봐주시고 있네요. 이해하려 하지만 자꾸만 속상해지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이래 저래 쌓이다 보니 미운감정이 더 많고 속상하네요.
제가 못되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