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무지 남편이 미워요 ..몇달전에 첨으로 남편이 외박을 했져
룸싸롱에도 갔구 여자도 있었구... 또 갈때까지 갔는지 모르지만 예감
에 그런것 같았져.... 저 그날 아침에 출근하는 그사람 한테 꿀물 타
주고 아스피린 챙겨주고 그날 저녁에는 깨죽까지 해줬죠...
첨이니까...저는 충격이 더 컸구요....
물론 속상해서 울기도 하도 화도 냈지만 그냥 넘어가 줬죠....
근데 요즘은 집에 오면 피곤하다는 핑게로 내가 머라 해도 대답도 없
구 ,,, 두번씩 같은 말 해야 대답이 돌아오구요...
잠자리 안한지..넉달이 넘었어요...
하지만 넘 자존심도 상하고.... 그러내요...
오늘도 저녁 먹구 들어온다고 8시면 들어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열시가 되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 했더니..당구치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나도 모르겠어요...넘 화나고 섭하고..
평소에 피곤은 혼자 다 하는것 처럼 굴더니.... 당구칠힘은 있구나싶
라구여... 그래서 알았다고 화나서 전화 끊어 버렸어여...
이남자 11시가 다되가도 집에 올 생각도 안하네요...
답답하네요...하루종일 집에서 애랑만 씨름하는데.....
그냥 그사람이 너무 밉고 싫네요.....
술마시고 싶네요....
왠지 그럴때 있잖아요...
사는게 짜증나고 힘들고 ...답답할때......
아무에게도 이런말 할곳이 없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