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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떻게 고치죠


BY 장맘 2002-09-04

3년차 주부입니다
2년동안 시댁과 멀리떨어져살다가 2달전에 시댁옆으로 이사를 왔어요
아버님과 같이 일을 하기때문이죠
제 신랑은 아버님에게 인정을 받고 있어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이사온 2달동안 내내 아침 7시출근 저녁9시퇴근 휴일도 없어요
가정은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퇴근하고 와서는 하는 일이라는게 스포츠 뉴스를 보고 자는 일이지요 17개월된 아들이있어요
아들이 뭐라고 옹알거려도 건성건성이에요
제가 가정에 신경좀쓰라고 해도 늦게까지 일하고 온 남편에게 잔소리라면서 짜증내기만해요

저는 일주일에 이틀은 친정엄마에게 애를 맏기고 일을 다녀요
평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시댁에간답니다
그런데 제신랑하는말 "친정은 허벌라게 다니면서 시댁엔 안가냐"
친정에 가서 제가 엄마하고 놀고 오나요? 제일때문에 애를 맞기는건데 친정엄마 수고하신다는 말은 못할망정 그런 싸가지 없는 말만하네요

잔소리는 얼마나 많이 하는지 생활비얼마 남았냐부터 돈을 계획없이 쓴다느니...
마누라 위할줄도 모르면서 하늘 같은 남편떠받들지않는다고 맨날 퉁퉁거려요...
이외에도 부부싸움을 하게 되어 친정엄마가 전화를 하게 되면 친정엄마 말도중에 전화를 끊는다든지 어머니딸 데리고 살라든지 그런말을 해요

이런남편철이없어서 그런가요
이런남편 고칠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