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작은 동네 학교예요.
두 딸이 재학중인데, 큰딸아이 친구 엄마가 그 학교 급식 소에서 일하죠. 아빠는 소사예요. 그런데, 첨에 몇번은 이해가 갔어요.
그집 딸(구석에서 가만히 앉았다 눈물 글썽이는 타입) 우리 아이가 성격도 발랄하고 무지 밝아서 첨엔 우리 아이가 극성 맞아서 잘못을 많이 하나부다 생각하고 많이 타일르는 편이었죠.그런데 며칠전엔
큰딸 학교얘기 잘 안하는데, 넘 억울해서 나에게 말하더라구요.그집얘가 먼저 흙탕물을 튀겼는데, 그래서 자기는 반격하느라고 뒤통수부터 바지까지 다 버려놨데요. 어찌된 영문인지 전 우리 아이 얘기만 믿진 않아요. 그래서 몇번보고 얘기도 해본 사이라 믿고 전화를 했었어요.그 엄마왈 큰딸을 불러다 타이를려고 불렀는데 아마도 큰딸이 혼날까봐 먼산보고 가지 않았던 모양이데요. 4번을 불렀다나요?그래서 직접 갔는지 큰딸이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기에 어른 감정으로 큰딸에게 상처를 주었나봐요.우리 큰딸 잘한거라 말할순 없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살아서 말대꾸니 크게 버릇없게는 굴지 않거든요.그리고 버릇없게 굴면 저한테 따끔하게 꾸짖음 당하거든요.찬밥처럼 혼날 만큼 되먹지못한 아이가 아니란걸 알아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자기 주장강해서 우리때처럼 가만히 듣고 있는 성격 못되잖아요. 자기가 먼저 잘못한게 아니라고 말한게 말대꾸로 들렸나봐요. 그얘엄마 번번히 애들싸움에 끼어들어 자신 딸 아닌 넘에딸에게 상처 주는거 신경 쓰이데요. 우리 큰딸 신경질좀 냈다고 다혈질이라고까지 말하데요.얘들 신경질 낼때도 있는거 아닌가요?괜실히 우리큰딸만 혼내고 어른한테 버릇없이 굴었다고 발바닥 4대 때렸어요.
그 얘엄마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 얘만 두둔할순 없잖아요.
그집 얘들하고 우리얘들하고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글쎄 우리애들때문에 안보낸다고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 참 가슴이 아프데요. 사실은 여름 방학이라 이래저래 많이 빠져서 안보내는걸로 알았었는데 기막혀서...원비 주러 가면서 학원원장님, 선생님 한테 물어봤죠. 그랬더니 세상에 며칠전에 얘덜끼리 싸우다가 우리얘가 그집얘 팔에 상처를 냈다고 선생님한테 전화를 걸어서 우리얘덜 몹쓸얘덜 만든거 있죠.
그러면서 나하곤 전혀 친하지도 않으면서 친하니까 전화를 못하겠다 선생님이 전화좀 해달라 했데요. 그런 이유로 학원을 못보내겠다고 했다나요? 내참 얘덜이 싸울수도 다쳐올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건 정말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선생님은 우리 얘덜 (아부가 전혀아님) 성격좋고 착하다고 했었거든요. 거기서 밥하는 엄마, 원장님 사모님 다요.오래 다녀서 얘덜 성격을 다 아시거든요.밥하는 아줌마왈 그집애덜 고집 똥고집이라고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돌아오는 토요일날 큰딸이 같은반 아이들을 초대 했나봐요.
그얘 엄마는 자기딸 못가게 했다는군요. 정말 이상한 엄마죠?
내앞에서는 어른 감정으로 혼내 켜서 미안하다 얘기해놓고 아직까지 꽁하고 있나봐요. 아님 우리 두딸 성격에 샘이 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그이유는 우리얘가 남자 덜하고만 놀고 (딸얘기는 전혀아니다고 함) 축구도 되게 잘한다고 그상황에 그런 얘기가 왜 나옵니까?
전학 시키고 싶어져요. 덜렁 덜렁 성격 좋아서 매번 그얘하고 싸울때마다 억울한 소리 듣나봐요.
그리고 또 한 사건은 우리얘덜 월요일날 아빠가 꼭 주는데, 용돈 2000원, 작은아이 천원 그외 생기는 돈은 몽땅 저축 시켜요.
그얘 엄마가 그러데요. 우리 큰딸하고 놀고부터 돈을 알아서 집안 책상이나 뭐 등등 그런데다 돈을 놓으면 가져가서 쓴데요.
그게 왜 울딸 책임인지 학원 선생님 왈 큰딸이 100원 200원짜리 많이 사서 학원차에 타면 다 나눠 준데요 그래서인지 그엄마 잘못 이해하고 있었나봐요. 돈을 엄청 훼프게주는 집안인줄 알았더군요. 그러면서 돈을 쓰고 관리하는 능력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물어봤죠? 그집 엄마한테... 딸 용돈 얼마 주냐고...
그랬더니 500원 준다데요? 내참...이상할건 없지만, 초딩 3학년한테 500원이 뭐냐고 더주라고 했어요.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제가 이글을 올리는건 그동안 그엄마 얘기 위주로 큰딸을 많이 혼냈다는거예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화가 납니다.도대체 얘덜 싸움에 번번히 끼어 들어서 가만두면 얘덜은 또, 친해지고 놀고,싸우고 그게 얘덜이죠. 누구말대로 그 엄마 욕심이 과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