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65

시어머니


BY 카라2 2002-09-06

저는 아들만 3형재의 막내며느리입니다.
작년에 결혼했구요 남편이 직장생활한지 얼마안되 돈이 없다고 같이 부모님하고 같이 살자고 해서 2년만 살기로 하고 시댁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이었습니다.
육순이시라고 하데요죠 육순도 챙기나요 근데 요즘 환갑도 잘안하는데 누구 육순을 챙깁니까
근데 어머님이 은근히 바라시더라고요 외삼촌들 모시고 식당에서 했으면 하더라고요
근데 큰형님이 그러면 성의가 없다고 집에서 준비하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지요
음식은 기본 잔치음식 준비했고요 이렇게 저렇게 잘지나갔어요
근데 어머님이 외삼촌 이모님 계시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나는 내년에 환갑잔치 안한다 그대신 너희들이 나 오백만원만 만들어 다오 외삼춘이라 이모랑 놀러갈꺼니까...
저희는 아직 자리도 못잡고 있는데 그런말씀하시는데 참걱정이예요
둘째 형님네도 마찬가지고 큰형님내는 아기가 둘이니깐 그쪽도 힘들고 셋이 나누자고 해도 걱정이네요
큰형님 말이 자식들 등꼴빠지는줄도 모르고 철모르는 소리 한다고 그러시고 정말 어머님이 미워요
그렇치 않아도 같이 살면서 부담스러운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시어머님이랑 같이 사시는분은 알고 계시죠 얼마나 부담스러운 존재인지... 한숨만 나와요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