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많은 답변 주셔서 감사하구요^^
어차피 답은 있었지만, 그냥 너무 속상해서 글 올린거에요.
그런사람들(시동생,동서)은 찔러봐야 저만 다칠꺼 뻔하구요.
더군다나 제가 겁두 많구, 소심해서.. 뒤집기는 힘들것 같구..
많은님들이 답변해주신것처럼 대접해줄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냥 왕무시하며 살려구요.
하긴..자기 엄마 아파 쓰러져두 그 몇달동안 단 한번도 내다보지 않은 시동생인데..
이제와서 뭘 어쩌겠어요.
동서도 어머님 쓰러져 계신동안 시동생따라 콧배기도 안비치더군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시동생네한테 섭섭하게 해준것두 없었거든요.
결혼할때도 장남보다 시동생에게 더 신경써주셨었거든요.
물론 저도 도련님 결혼할때 있는돈 끌어다 시동생 집마련하는데 보태구요.
(2천넘게.. 것두 남편이 울고불고 부탁해서..)
우리도 처음 시작할때 없이 시작해서.. 일이잘되 성공은 했지만..
근데 그게 모두 후회가 되요.
전 정말 동서랑 잘지내보고싶어서 처음부터 내민손을..
뿌리친건 동서니까요.
이제 나 혼자 며느리다. 생각하고..
지금보면, 사람은 하는대로 받는것 같아요.
그렇게 이기적인 시동생내외보면.. 제대로 되는일이 없거든요.
그나마 부모님과 우리가 보태서 사준 아파트하나 있지만,
헤프고, 씀씀이가 커서말이죠.(부모생신때 선물하나 안주면서..)
그에비해 전 하는일마다 잘되니..
그거 위안삼고 살아야죠.
동서 안한다고 저까지 같은장단에 놀아나긴 싫구요.
저혼자 열심히 살꺼에요.
그러면 더 좋은세상 많이많이 열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