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맞죠?
둘다 젊어요. 결혼한지 2년되어가구요,
32, 29살의 신체건강한 남녀랍니다.
말 그대로 섹스리스 부부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살아도 정녕 괜찮은건지 의문이 생겨요.
남편이 항상 여유없이 바쁘기만 한, 두뇌를 무진장 굴려야만
하는 일을 하기때문인지, 저에게 별다른 애정도 안보이구요.
우리는 밤에도 각자플레이예요.
저 먼저 자고나면 남편이 새벽녘에 잠자리에 들죠.
손은 잡고 잡니다.
그치만 그외는..
우리부부가 비정상인지 아니면 그런 부부가 많은지요?
이러다가 아예 1년에 한번도 관계않는 부부가 되버리는거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