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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은..


BY 여름 2002-09-12

휴~~ 우리같은 부부가 또 있을까 십네여..
어쩜그리 대화가 없는지..
대화좀 할려구 말몇마디 하면 5분도 안돼.
싸우고 큰소리나구 말몇마디 하다
그냥 각자 있답니다.
속으로 내가 너랑 무슨말을 하겠냐 하구..
참 말이 안통해요.
지금 서른 중반인데. 앞으로도 계속 이러구 살 생각하니.
참 답답 하네여..
남편 들어와도. 저 한마디 말 안합답니다.
그냥 안하는게 편하네여..싸울일 없구..
요즘은 독립 준비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여..
글타구 남편 애정 표현 정말 없답니다.
부부관계 정말 관심없구 몇달두 안하구 잘지내는 남편..
우리부부 대화..
나: 밥줘..
남편: 응
이게 끝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