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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BY 해리 2002-09-26

자주 죽음을 생각합니다
수면제한알을 먹고 차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게 가장 고통이 없겠죠
결혼이 너무 지옥같아서
자기자식들만 귀한 시부모님도 싫고
나에게 너무 관심없는 남편도 싫어서 미치겠고
저 스물다섯이구요
예쁘고 날씬하답니다
그렇답니다
그렇답니다.....
결혼한지 2년이 되가는데
그렇게 원하던 결혼을 하고나닌까 그사람 나 아무 사랑도 주지않아요
저 며칠있다가 수면제사러 갈거같아요
죽고나면 괴롭지않겠죠?
죽고나도 괴로운 세상이 있을까요..
왜 그사람은 날 이렇게 만들까요
왜....
왜 그렇게 결혼은 원했을까요
나 스물다섯에 이혼녀되어 살 수 없어요
그럴순 없어요
날 더이상 사랑하지않는 사람과 살수가 없어요
그사람과 살수없는데
이혼할수도 없으니
죽는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