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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엄니 다루는 법 좀 알려주세요


BY 에궁~ 2002-09-26

전 맏며느립니다. 하늘이 내리셨죠, 우리 시엄니 표현에 의하면.
근데 그 하늘이 내린 맏며느리가 시엄니 족쇄에 갇혀 숨쉬기가 괴롭습니다.
제겐 아래 동서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엄니는 아래 동서가 뭘 하든 신경을 안쓰십니다.
그저 저만 오라니 가리니 하십니다.
집안 행사, 특히 제사 때 아래 동서가 안와도 신경도 안쓰십니다. 그데 맏며느리인 저는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서방님 아래 동서 빤스까지 빨아댈 정도로 지극 정성입니다.
장남인 우리 남편 그 반도 저한테 안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저한테 뭐 하나라도 잘했다는 소리만 들리면 두고두고 그 얘기 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남편 장남이라고 서방님보다 더 이뻐하고 귀하게 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절대로!!!!!! -불쌍한 우리 남편........
시집이 장남 귀하게 시는 그런 풍조가 절대로 아닙니다. 서방님도 자기 형 알기 우습게 압니다. 그런데도 시엄니는 왜 그러실까요?
시엄니 항상 제 눈치 살피고 혼자 기분 나빠했다가 좋아했다가 아무튼 좀 웃깁니다.
경험자 여러분~~~~~~~
이런 시엄니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시엄니 속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사랑 받는 며느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흑흑흑....
시엄니의 관심(?) 받는 며느리일 뿐입니다. - 여러분 제 말뜻을 이해하시나요? 전 그런 시엄니의 관심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