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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말려줘요


BY 나왜이러지 2002-09-27

전 언제부터인가 집안일이 하기싫어 졌어요

전엔 정말 쓸고 닦고 윤기났는데......

남편이 그만좀 하라고 말렸거든요 대충하고 살자고......

근데 요즘은 설거지도 산더미같이 밀려놓고 집안청소도 안할뿐더러

빨래두 모아놓기 일쑤고.......

그렇다고 남편이 잔소리라도 좀하면 나을텐데.......

남편은 아예 무관심하니.....

냉장고도 정리가 안되서 뒤죽박죽이고

옷장도 벌집 쑤신것같고......

내가 왜 이렇게 변했죠?

어떻하죠?

내가 게으른지......

나도 내가 넘 싫네요

이러다 확 치우고 나면 허리도 아프고.......

근데 내가 점점 이렇게 변하는데 누가 나 좀말려줘요

어떻게 하면 예전의 나로 돌아 갈수 있을까요?

나 욕좀 실컷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