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오백짜리 전세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4년이 지나도 별수가 없네요
차도 형차를 빌려서타다가 돌려주고 회사차 얻어타다가 고장나서
못타고 사려고하니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 중고차 알아보는중인데
갑자기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명절때 외가에 가니 저랑 비슷하게 결혼한 사촌들 전부 새차뽑아서
오고.... 저도 별수없는 속물인가봐요
다들 승진도 잘하고 여유롭게 사는데 나만 이렇게 사는것같아
괜히 신랑이 미워집니다
일하러 나가자니 애가 어려서 그렇고 또 일할데도 없고
요즘들어 계속 안좋은일들만 생기고 .....
나자신을 추스리는데 힘이듭니다